사회 전국

윤후덕 의원, 국토부에 GTX A노선 파주연장 요구

뉴스1

입력 2014.02.28 16:54

수정 2014.10.29 09:20

윤후덕 국회의원(민주통합당·파주시갑)은 28일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공문을 보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차고지를 경기 파주지역에 건설할 것을 공식 요청했다.

윤 의원은 이 공문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에 대한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A노선(수서∼킨텍스)의 경제성(B/C)이 1.34로 나와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한 만큼 차고지를 파주에 건설하는 방안을 포함해 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윤 의원은 지난 2012년 12월 파주 운정3지구 택지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에서 확정된 LH의 신교통수단 분담금 3000억원과 파주시의 분담금을 감안해 긍정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덧붙여 “차고지를 파주에 건설하면 어려움에 처한 LH공사 운정3지구 택지개발사업이 큰 추진력을 얻게 돼 그 경제적 효과가 3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런 점도 함께 감안해 기본계획 수립 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햇다.


윤 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국토교통부 장관실에 정식으로 접수시킨데 이어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서승환 장관을 직접 만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차고지를 파주시에 건설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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