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문환 , 이천시장 출마 “시민과 약속 지키는 지방행정”

뉴스1

입력 2014.02.28 17:11

수정 2014.10.29 09:19

김문환 , 이천시장 출마 “시민과 약속 지키는 지방행정”


김문환(극동대 교양학부) 교수가 28일 이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4 지방선거 이천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김 교수는 “국정이 아닌 지방행정과 지방자치에서 정당은 사라져야 한다. 사라질 수 없다면 정당이 누리는 기득권이라도 내려 놓아야한다”고 주장하고 “시민들은 할 것은 하겠다고 약속해 반드시 실현시키는 신뢰의 정치, 믿음의 정치를 보고 싶어 한다.
거리로 나와 힘없는 서민, 열심히 생활하는 자영업자, 농민, 노동자들과 머리 맞대며 고민하는 가슴이 따뜻한 정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지방행정을 지역주민에게 맡기는 지방장치. 특정정당의 기득권이 아니라 다수 시민의 참여로 무너진 이천 중심경제를 살려내고, 사라진 주민 자치권을 찾아 돌려 드리겠다”며 “이천을 지방자치의 모범학교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문환 교수는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졸업(석사), 매일경제, SBS에서 기자로 활동했고 2012년 총선에서 ‘정당과 기득권을 넘어’라는 슬로건아래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해 유급 선거운동원 한명 없이 17.8%의 지지를 받았다.


( 이천=뉴스1) 유인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