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KT LTE 선택형 요금제 선보여

양형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28 17:45

수정 2014.10.29 09:17

KT는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을 이용 중인 고객이 본인의 사용 패턴에 따라 데이터, 음성, 문자 제공량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LTE 선택형 요금제'를 2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LTE 선택형 요금제'는 데이터 제공량 7개 구간과 음성+문자 제공량 5개 구간, 총 35개 요금제로 구성되며, 두 구간 모두 필수로 선택해야 한다.

데이터 제공량은 250MB·1GB·2GB·3GB·6GB·10GB·광대역 안심무한 7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광대역 안심무한은 데이터 15GB가 기본 제공되고 이를 모두 소진하면 최대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음성+문자 제공량은 100분+100건·180분+180건·300분+300건·400분+400건·유선무선 완전무한 5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유선무선 완전무한 구간을 선택하면 망내외 구분 없이 유선, 무선 음성통화와 문자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선택 구간은 데이터, 음성 중 어느 한쪽에 사용량이 편중된 고객에게 유리하다.


기본 제공량 초과 시 요율은 음성통화 1.8원/초, 영상통화 3원/초, 문자 20원/건이며, 약정 시 요금할인 및 'LTE뭉치면 올레'와 '올아이피 올라잇' 등 유무선 결합상품 가입도 할 수 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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