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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계체전 피겨종목서 사상 첫 메달

뉴스1

입력 2014.02.28 18:43

수정 2014.10.29 09:13

울산, 동계체전 피겨종목서 사상 첫 메달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 중인 울산 선수단의 두 번째 메달이 피겨 종목에서 나왔다.

울산 선수단의 피겨 종목 메달 획득은 사상 처음이다.


울산 피겨 역사상 전국체전 첫 메달의 주인공은 무룡중학교 최서현(1학년) 양.

최서현은 28일 충남 아산이순신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피겨 여중부 싱글 C조 종합에서 75.46점을 기록, 동메달을 획득했다.

1위는 서울체육중학교의 노지연(79.03점), 2위는 서울 목일중학교의 김주은(77.66점)에게 돌아갔다.


울산시체육회 관계자는 “2010년부터 피겨 종목에 선수를 출전시켰는데 빙상 불모지인 울산에서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지난해 대회 때부터 메달 획득을 기대해왔는데 이번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울산=뉴스1)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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