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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 첫 번째 단독매장 뉴코엑스몰서 오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28 19:28

수정 2014.10.29 09:12

탐스, 첫 번째 단독매장 뉴코엑스몰서 오픈

신발 브랜드 탐스가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몰에서 첫 번째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문을 여는 코엑스몰 매장은 '경험 스토어(Experience Store)'라는 테마로 탐스의 제품과 가치관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오픈 행사는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탐스에 대한 스토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고, 결제와 동시에 스크린에서는 신발 한 켤레가 기부되는 과정을 그린 애니메이션도 상영된다.

또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봄 컬렉션의 테마에 맞춰 꽃을 선물하고 구매고객에게는 탐스 로고를 형상화 한 기념 떡과 창립자 블레이크 마이코스키의 영감을 담은 팔찌를 증정한다.

오후에는 다양한 게임을 통해 탐스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풍성한 오픈 행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

탐스는 2006년 출시 이후 지난 7년간 전 세계의 신발이 없는 아이들에게 1000만 켤레의 신발을 기부했다.
이 밖에 탐스 아이웨어로 안경 하나를 구매하면 한 사람이 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기부 시스템을 소개하면서 대표적인 착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