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뉴욕개장전] 지표발표 앞두고 하락세…다우 0.11%↓

뉴스1

입력 2014.02.28 21:12

수정 2014.10.29 09:09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지수선물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4분기 국내총생산(GDP) 등의 중요 지표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형성되고 있다.

뉴욕 현지시간으로 오전 6시 49분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선물은 전장대비 0.11%내린 1만 6254.00을,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선물는 0.15% 내린 1851.20을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종합지수선물은 0.16% 떨어진 3695.75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S&P500지수가 사상 최고 종가를 경신하는 등 상승했다.

S&P500지수의 이날 종가는 1854.29로 지난달 15일의 1848.38보다 5.91포인트 높다.
옐런 의장의 발언에 힘입어 S&P는 그간 돌파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여겨졌던 1850선을 돌파했다.

이날 옐런 의장은 통화정책의 유연성을 강조하고 이례적으로 추운 날씨가 경제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해 최근 지표 부진에 불안해하던 시장을 안심시켰다.

한편 우크라이나 정국 불안은 금융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국 혼란을 틈타 크림반도에서 친러시아 무장 세력이 공항 등을 점거했고 러시아는 국경지역에 병력을 배치하고 전투기 상시 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아시아에서 일본 증시는 하락마감했다.

이날 발표되는 주요 지표는 지난해 미국의 4분기 GDP 수정치와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최종치가 있다.


전문가들은 4분기 GDP가 2.5%를 기록해 예비치인 3.2%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월 시카고 PMI는 56.4를 기록해 전달의 59.6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2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최종치는 81.2로 예비치와 동일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로이터=뉴스1) 권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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