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이 어렸을 적 액션배우가 꿈이였던 아빠를 위해 악역에 도전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 아버지 윤점방오의 꿈을 대신 이뤄드리기 위해 김재원 제작의 ‘윤점방오 테이큰’의 영화촬영이 시작되었다.
‘윤점방오의 테이큰’은 김구라. 서장훈, 이하늬는 팔랑귀 역의 김민종의 수하 역, 정은지는 팔랑귀의 여자친구역을 맡으며 암흑계를 평정한 팔랑귀가 윤점방오의 아내 김순귀를 납치해서 그가 아내를 찾으러 가는 내용이다.
이에 김민종은 연기경력 27년 만에 묵은 코트와 장화를 신고 악역을 맡았다. 첫 촬영은 마을회관에서 이루어졌고, 김민종은 진동이 오는 안마 의자로 허당기를 살리려 하다 이하늬의 웃음에 NG가 나 버렸다.
두 번째 시도로 김민종의 애인 역인 정은지는 맡은바를 완벽하게 수행했고, 이번엔 이하늬가 웃음을 꾹 참으며 무사히 첫 촬영을 마쳤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