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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앙이 태권도식 축구를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친목 축구 동호회에 나간 파비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파비앙은 몸을 사리지 않는 게임 몰입도를 보이며 아저씨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경기 중 잠시 쉬는 시간에 파비앙은 그에게 “체력이 대단해”라고 아낌없는 칭찬을 했다.
그러자 그는 고개를 저으며 “나이 먹을 만큼 먹었다는 게 느껴진다”라며 능청을 떨었고, 자신의 축구는 태권도식 축구라며 겸손해했다.
이어 그는 축구동호회 사람들에게 간식으로 싸 온 떡을 돌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가지고 왔다”라며 건냈고, 동호회 사람들은 “떡 돌리는 거 보니 한국 사람 같다”라며 웃어보였다.
이후 그는 축구회 회식으로 감자탕집에서 능숙하게 감자탕을 주문하며 “이모 물 좀 주세요”라고 외쳐 동호회 사람들을 웃음 짓게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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