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젊은층을 겨냥해 고사양, 합리적 가격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3 네오'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3일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갤럭시 노트3 네오는 최신 기능을 즐기기 원하는 젊은 층을 겨냥한 제품으로 갤럭시 노트3의 혁신 기능은 그대로 지원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스마트폰이다. 블랙,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79만9700원이다.
사양은 14㎝(5.5인치) 고화질(HD) 슈퍼 아몰레드(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에 안드로이드 젤리빈 4.3 운영체제(OS), 2.3㎓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 램, 3100mAh 배터리, 8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삼성 스마트 워치닌 '갤럭시 기어'와도 연동된다.
주요 기능으로는 뉴스, SNS 피드, 메일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매거진 스타일로 정리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마이 매거진(My Magazine)',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넓은 화면 위에 띄워 편리하게 작업할 수도 있는 '멀티 윈도(Multi Window)'
'S펜'의 버튼을 눌러 화면에 근접시키면 5가지 주요 기능을 한 번에 실행시킬 수 있는 '에어 커맨드' 등 갤럭시노트3의 사용자 경험(UX)를 그대로 계승했다.
삼성전자는 4월까지 갤럭시 노트3 네오 구매에게 삼성전자스토어에서 2만5000원 상당의 액세서리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3 네오는 최신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합리적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젊고 새로운 스타일의 스마트폰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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