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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에서 히스레저의 죽음과 관련된 비화가 공개됐다.
2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영화 ‘베트맨’ 시리즈 인 ‘다크나이트’에서 조커 역할을 맡았던 히스 레저의 죽음과 관련된 이야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사망한 고 히스레저의 죽음은 ‘다크나이트’의 조커 역 캐스팅과 관련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히스 레저는 아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조커 역을 맡기로 결정, 6주 동안 방에서 나오지 않은 채 시나리오를 분석하며 조커 캐릭터에 몰입하기 시작했다.
이후 촬영이 시작되자 히스 레저는 조커 역에 너무 몰입한 결과, 수면제와 신경안정제로 지내며 촬영을 이어갔고 결국 아내와 이혼하게 됐다.
‘다크나이트’는 역대 최고의 배트맨 시리즈로 거론될 만큼 명작이 됐으나 2008년 1월22일 미국 뉴욕 자택에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숨진 채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이게 관계가 있을까 무섭다”, “히스레저 정말 조커 역 최고였는데 이런 비화가 있다니 충격적이다”, “히스레저 정말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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