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전문가인 안경사 매개체 역할 중요
'안경사의 적극적인 상담 및 처방이 난시렌즈 시장을 키울 수 있습니다.' fn아이포커스는 콘택트렌즈 사용 실태조사를 위해 지난 1~2월 소비자 2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10~60대에 걸쳐 진행됐으며, 그 결과 콘택트렌즈 착용률은 투명렌즈 71%, 서클-미용렌즈 20%로 나타났다.
콘택트렌즈 구입 방법으로는 '안경원에서 구입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89%를 차지했다. 즉 눈 전문가인 안경사의 추천이 제품 구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목이다.
기능성렌즈인 난시렌즈에 대해서는 '착용해 본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37%, '난시가 있지만 아직 사용해 본적은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20%로 시장 개척의 가능성을 보였다.
반면 난시가 있지만 난시렌즈 착용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눈에 잘 맞지 않는다'가 35%, '난시용 렌즈가 있는 줄 몰랐다'고 답한 응답자는 26%로 난시렌즈의 폭넓은 홍보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이렇듯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불리는 난시렌즈 시장을 키우기 위해 업계에서는 적극적인 교육은 물론 각사에서 다양한 제품을 속속 선보이며 대중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업계 한 관계자는 "눈 전문가인 안경사들이 정확한 눈 검사로, 소비자의 눈에 꼭 맞는 제품을 추천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이 시장의 파이를 키울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당부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대표 정병헌)는 난시 소비자들에게 난시교정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 제품을 소개해 긍정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다.
'원데이 아큐브 모이스트 난시용'은 구면도수, 난시도수, 난시축에 따라 1,500여 개의 다양한 구성을 갖추고 있어 고객의 제품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풍부한 습윤인자를 포함시키는 라크리온 기술로 하루 종일 촉촉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 높은 만족감을 제공한다.
특유의 asd 기술은(눈을 깜빡이며 난시 축이 안정되는 오토포커스 방식) 눈을 깜빡이거나 눈동자가 움직일 때마다 빠르게 난시 축을 교정해 격렬한 움직임에도 또렷하고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특히 미국 fda 승인 기준 자외선 차단 2등급(uvb 280~315nm에서 95%, uva 316~380nm에서 70% 이상 차단)으로 야외에서도 눈을 건강하게 지켜주므로 스포츠를 즐기는 남성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국알콘(주) 비젼케어 사업부(상무 추경의)는 난시의 고민을 안고 있는 고객들에게 '난시용 에어옵틱스'를 추천한다. 이 제품은 프리시젼 발란스 8│4 디자인과 3중 컴포트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선명한 시력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하안검과 렌즈의 마찰을 최소화해 편안한 착용감을 주도록 했으며 4시, 8시 양방향의 중심 안정화 작용으로 렌즈 착용 후 30초 안에 축이 안정화된다.
㈜바슈롬코리아(대표이사 김형준)의 '퓨어비전 2 hd(난시용)'는 눈에 빠르고 올바르게 안착해 처음 피팅 시에도 빠르고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와함께 눈 깜박임의 메커니즘과 각막, 콘택트렌즈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를 통해 개발된 바슈롬만의 새로운 난시 디자인인 '오토 얼라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 오토 얼라인 디자인은 프리즘 밸러스트와 페리 밸러스트 디자인의 조합을 통한 밸러스팅, 이로 인한 편안함을 극대화 시키는 넓은 직경, 뿐만 아니라 축 회전을 줄임과 동시에 빠른 회복과 우수한 안정성 등의 이점을 통해 난시고객이 편안하면서도 깨끗한 시력을 얻을 수 있다.
쿠퍼비젼코리아(주)(대표이사 정종구)의 대표 브랜드 '바이오피니티(난시용)'는 지난 1월부터 전 축 공급으로 보다 폭넓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바이오피니티'와 더불어 '바이오메딕스 엑스트라 원데이 토릭' 제품에 보다 많은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원데이 소비자 중 난시가 있는 사람들은 전체 약 50%에 육박하지만 현실적으로 원데이를 사용한 난시 교정율은 아직도 10% 미만에 머물고 있다"며 "한국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진행하면 빠른 성장을 일궈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덧붙여 그는 "이를 위해 보다 빠르고 손쉬운 처방을 위한 난시렌즈 교육을 강화하고 각종 자료를 제공해 현장에서 판매가 용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ye@fnnews.com 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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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사의 적극적인 상담 및 처방이 난시렌즈 시장을 키울 수 있습니다.' fn아이포커스는 콘택트렌즈 사용 실태조사를 위해 지난 1~2월 소비자 2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10~60대에 걸쳐 진행됐으며, 그 결과 콘택트렌즈 착용률은 투명렌즈 71%, 서클-미용렌즈 20%로 나타났다.
콘택트렌즈 구입 방법으로는 '안경원에서 구입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89%를 차지했다. 즉 눈 전문가인 안경사의 추천이 제품 구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목이다.
기능성렌즈인 난시렌즈에 대해서는 '착용해 본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37%, '난시가 있지만 아직 사용해 본적은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20%로 시장 개척의 가능성을 보였다.
반면 난시가 있지만 난시렌즈 착용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눈에 잘 맞지 않는다'가 35%, '난시용 렌즈가 있는 줄 몰랐다'고 답한 응답자는 26%로 난시렌즈의 폭넓은 홍보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이렇듯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불리는 난시렌즈 시장을 키우기 위해 업계에서는 적극적인 교육은 물론 각사에서 다양한 제품을 속속 선보이며 대중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업계 한 관계자는 "눈 전문가인 안경사들이 정확한 눈 검사로, 소비자의 눈에 꼭 맞는 제품을 추천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이 시장의 파이를 키울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당부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대표 정병헌)는 난시 소비자들에게 난시교정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 제품을 소개해 긍정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다.
'원데이 아큐브 모이스트 난시용'은 구면도수, 난시도수, 난시축에 따라 1,500여 개의 다양한 구성을 갖추고 있어 고객의 제품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풍부한 습윤인자를 포함시키는 라크리온 기술로 하루 종일 촉촉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 높은 만족감을 제공한다.
특유의 asd 기술은(눈을 깜빡이며 난시 축이 안정되는 오토포커스 방식) 눈을 깜빡이거나 눈동자가 움직일 때마다 빠르게 난시 축을 교정해 격렬한 움직임에도 또렷하고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특히 미국 fda 승인 기준 자외선 차단 2등급(uvb 280~315nm에서 95%, uva 316~380nm에서 70% 이상 차단)으로 야외에서도 눈을 건강하게 지켜주므로 스포츠를 즐기는 남성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국알콘(주) 비젼케어 사업부(상무 추경의)는 난시의 고민을 안고 있는 고객들에게 '난시용 에어옵틱스'를 추천한다. 이 제품은 프리시젼 발란스 8│4 디자인과 3중 컴포트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선명한 시력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하안검과 렌즈의 마찰을 최소화해 편안한 착용감을 주도록 했으며 4시, 8시 양방향의 중심 안정화 작용으로 렌즈 착용 후 30초 안에 축이 안정화된다.
㈜바슈롬코리아(대표이사 김형준)의 '퓨어비전 2 hd(난시용)'는 눈에 빠르고 올바르게 안착해 처음 피팅 시에도 빠르고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와함께 눈 깜박임의 메커니즘과 각막, 콘택트렌즈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를 통해 개발된 바슈롬만의 새로운 난시 디자인인 '오토 얼라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 오토 얼라인 디자인은 프리즘 밸러스트와 페리 밸러스트 디자인의 조합을 통한 밸러스팅, 이로 인한 편안함을 극대화 시키는 넓은 직경, 뿐만 아니라 축 회전을 줄임과 동시에 빠른 회복과 우수한 안정성 등의 이점을 통해 난시고객이 편안하면서도 깨끗한 시력을 얻을 수 있다.
쿠퍼비젼코리아(주)(대표이사 정종구)의 대표 브랜드 '바이오피니티(난시용)'는 지난 1월부터 전 축 공급으로 보다 폭넓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바이오피니티'와 더불어 '바이오메딕스 엑스트라 원데이 토릭' 제품에 보다 많은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원데이 소비자 중 난시가 있는 사람들은 전체 약 50%에 육박하지만 현실적으로 원데이를 사용한 난시 교정율은 아직도 10% 미만에 머물고 있다"며 "한국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진행하면 빠른 성장을 일궈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덧붙여 그는 "이를 위해 보다 빠르고 손쉬운 처방을 위한 난시렌즈 교육을 강화하고 각종 자료를 제공해 현장에서 판매가 용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ye@fnnews.com 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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