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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 마무리’ 송일수 감독 “좌완 투수, 좋은 모습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3.04 18:06

수정 2014.10.29 07:21



두산 송일수 감독이 동계 전지훈련 총평을 남겼다.

두산 선수단은 지난 1월15일부터 3월5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와 일본 미야자키에서 기초체력과 전술 연마, 7번의 연습경기(4승3패)를 통한 실전경험을 쌓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전지훈련을 마친 송일수 감독은 “캠프 기간 동안 선수들의 전반적인 체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훈련에 임했다”며 “야수는 수비력 강화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데,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시범경기를 치르면서 야수들의 호흡이 더 잘 맞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투수는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것이 큰 수확이다.

특히, 지난해 좌완 투수가 없어 팀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캠프에서 정대현과 허준혁 등이 좋은 모습을 보여 지난해에 비해 플러스 요인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무엇보다 이현승이 부상을 극복한 게 이번 캠프의 큰 수확이다”고 덧붙였다.

대체선수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송일수 감독은 “야수 중에는 자유계약(FA)으로 3명이 빠졌지만, 젊은 선수들이 충분히 메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특히 외야에서 정수빈, 박건우, 민병헌, 장민석이 좋은 기량을 선보이면서 강한 외야진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만, 아직 백업 포수를 결정하지 못했다.
시범경기에 돌입해 실전을 치르면서 개막 엔트리에 들어갈 포수 1명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송일수 감독은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건강하게 캠프를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이것이 무엇보다 큰 수확이다”며 “개막전에 초점을 맞춰서 컨디션을 끌어 올리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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