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솜이 백성현에게 잠시 이별을 하자고 이야기했다.
6일 방송된 KBS1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박현우(백성현 분)는 유학을 빌미로 강제로 공들임(다솜 분)과 떼어놓으려는 박범진(선우재덕 분)의 행동에 결국 잠적을 시도했다.
그러다가 술을 너무 많이 마셔 병원으로 실려 갔고, 이 소식을 들은 들임은 오디션을 포기 한 채 그에게 달려갔다. 하지만 그의 의식은 쉽게 돌아오지 않았고, 불안한 마음에 들임은 윤지영(김혜선 분)에게 전화를 걸어 현우의 현 상황을 알리자 옷을 챙겨 바로 두 사람에게 달려갔다.
같은 시각. 겨우 정신을 차린 현우와 함께 바다를 거닐던 들임은 지영이 현우의 잠적 소식에 쓰러지기까지 했다며 “집에 가요. 더 이상 부모님 마음 아프게 하지 말아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우는 계속해서 같은 상황이 반복 될 뿐이라며 집에 가길 거부했고, 아무것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 낙담했다. 그러자 들임은 “유학 가라고 하시면 다녀와요. 아저씨는 공부하고 난 성공하면 되잖아요. 우리 그 때 다시 만나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현우는 “사랑하는 사람은 절대 헤어져서는 안 되는 것”이라며 유학길을 거부했고, 이 때 지영이 두 사람 앞에 나타났다. 현우는 지영을 보며 당황했고, 들임은 웃으며 그를 바라보며 방송이 끝나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