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드라마 ‘정도전’(극본 정현민, 연출 강병택, 이재훈)이 시청률 상승과 함께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3월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정도전’은 전국 시청률 16.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시청률 15.4%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정도전’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그간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MBC 드라마 ‘황금무지개’에 밀려 고배를 마셔야 했던 ‘정도전’이 드디어 승리를 거둔 것이다.
정통 대하사극을 표방하는 ‘정도전’의 진심이 통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된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시청률 16.3%를 기록했으며 MBC 드라마 ‘황금무지개’는 시청률 15.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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