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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챔버 구조의 신제품 이어폰 등장

한효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3.12 09:37

수정 2014.10.29 04:45

듀얼챔버 구조의 신제품 이어폰 등장

EHP-CS3570, 그랜드 베이스 시스템으로 고해상도 사운드 재현

AVD 전문기업 엘레컴코리아는 최근 ‘도쿄음향유한공사’(www.tokyosonic.com)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한 신제품 이어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제품 EHP-CS3560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신제품 EHP-CS3570은 대구경 드라이버 유닛으로 중저음과 고해상도 사운드를 재현해 내는 그랜드 베이스 시스템(GRAND BASS SYSTEM)을 탑재하고 있다.

직경 13.6mm의 전용드라이버를 사용함으로 폭 넓은 음역에서 세밀한 소리까지 재현해 내며 독자적인 듀얼 챔버(공기관) 설계로 중후한 저음역대부터 깨끗한 고음역대까지 넓은 음역을 확보한다. 음의 깊이와 풍부한 음감을 느끼기에 그만이다.

또한 이어폰 내부 진동판의 전면부에 자석을 설치하여 드라이버의 누설 자속을 경감시키며 진동속도를 높여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 출력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편안한 착용을 위한 아이디어는 이어팁과 디자인에도 반영되었다.

3가지 이어캡에는 엘레컴의 첨단기술인 ‘Deep Fitting Ear Cap’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이어팁의 깊이를 2단계로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해 밀폐성을 더욱 높였다. 귀에 밀착되는 귀 모양 디자인은 음악이 새어나가지 않고 주위의 잡음에도 영향을 받지 않도록 소음을 최소화 한다.

또한 쉽게 꼬이지 않는 플랫케이블을 채용하였으며 1.2m의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돈할 수 있는 와인더와 전용 파우치가 포함되어 있다. 마이크 내장형인 리모콘 스위치에 착신응답/통화종료 스위치, 콘텐서마이크가 부착되어 통화도 가능하다.



엘레컴코리아 관계자는 “EHP-CS3570은 기존 엘레컴 이어폰과는 확연히 다른 스펙으로 선명하고 깨끗한 고음역부터 풍부한 저음역 사운드까지 넓은 음역 스펙트럼을 체험할 수 있다”며 “디자인 또한 젊은 고객층을 사로잡기 위해 블랙과 그린, 블랙과 레드가 어우러진 투톤 컬러에 메탈과 고무의 질감을 강조해 스타일리시하게 완성하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엘레컴코리아는 PC/스마트폰 주변기기 및 입출력 기기, 메모리, AVD(Audio Visual Design) 등 다양한 분야 5천여 개의 제품을 갖추고 있다.

초콜릿이어폰, 에그 마우스 등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디자인 상품을 비롯, 동물 꼬리를 연상시키는 무선 리시버, 도넛 스테레오 핸즈프리 이어폰 등 톡톡 튀는 디자인의 제품을 연달아 출시하며 독일 하노버공업디자인협회 IF디자인대회 및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미국 EIA 이노베이션 등 유수 디자인 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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