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업계에 따르면 제이디글로벌은 이달 중순 제주의 명동으로 불리는 연동 282의 3 일대에서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를 분양한다. 밸류 호텔은 세계 8대 호텔기업인 미국 벤티지 호스피탈리티 그룹 호텔 체인으로, 제주에는 처음 들어오는 호텔이다.
국호텔협회(AHLA) 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AHLA의 차별화 된 호텔 매니지먼트 및 호텔 호텔 교육프로그램 등을 도입한게 특징이다.
제주 조천읍 함덕리 일대에서는 '제주 함덕 라마다 호텔'이 조만간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2층, 지상8층 규모 건물에 전용면적 27~58㎡ 266실 규모로 구성됐다. 스카이라운지, 휘트니스센터, 노천온천 등이 조성된다. 이 호텔은 함덕 해수욕장과 둘레길을 걸어 이용할 수 있으며 바다조망도 가능하다.
라마다 호텔체인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 일대에도 들어선다. 지하 4층, 지상 17층 전용면적 59~93㎡ 총 258실로 구성됐다. 사우나,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연회장, 스카이라운지 등 부대시설이 많다. 준공은 2015년 10월 예정이다.
세계 각국에 3800개 호텔 체인을 운영하는 메리어트는 대구에 진출한다. 제이스피앤디그룹은 동대구역 앞에서 대구 메리어트 레지던스 로열스윗을 분양한다. 지하 5층, 지상 16층 2개 동에 전용면적 35~83㎡ 335실(서비스 레지던스 포함)로 구성됐다. 이 호텔은 메리어트가 서울 이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호텔이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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