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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 “장기적으로 GDP 상승만큼 지수는 오른다”
김학균 KDB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한국 가계는 늘 저가 매도와 고가 매수를 반복하면서 주식시장의 중장기 상투를 만들
어 왔다"면서 "가격 모멘텀에 지나치게 민감히 반응하는 성향, 단기주의적 경향 등이 투자의 실패로 귀결됐다"고 13일 밝혔다.
장기 투자와 관련한 워렌 버핏의 충고는 귀담아 들을만하다. 버핏은 지난 2월 말 버크셔 헤더웨이 주주들에게 보내는 연례 서한에서 "투자에 대한 너무 많은 정보는 오히려 독이고, 주식도 부동산처럼 장기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버핏의 조언에 흐르는 기조는 장기주의(long-termism)에 근간한 낙관주의(optimism)이다. 단기적인 시세 흐름은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장기적으로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낙관론을 견지하는 게 옳고, 이런 맥락에서 비관론이 득세하면서 주가가 폭락할 때는
주식 보유 비중을 늘려야 할 절호의 기회라는 분석인 듯하다.
장기적으로 주가지수는 상승해 왔다.
김 팀장은 "주가지수가 (명목)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의 함수인데, GDP는 웬만해서는 줄어들지 않기 때문"이라며 "경제 개발이 본격화된 후 한국의 GDP가 감소한 경우는 80년, 98년 두 번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장기적으로 경제가 성장한다면, 이를 반영하는 주식시장에 대해서도 궁극적으론 낙관론을 견지하는 것이 옳은 것으로 풀이된다.
[email protected]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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