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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여신 차유람, 익명의 팬에게 받은 티팬티들고 사진찍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3.13 18:30

수정 2014.10.29 04:01

당구여신 차유람, 익명의 팬에게 받은 티팬티들고 사진찍어

‘차유람 티팬티’

차유람이 선물로 받은 티팬티를 민망한 표정과 함께 사진을 찍어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3월12일 차유람은 직접 활동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안녕하세요. 깜짝 놀란 차똘람입니다’란 제목과 함께 인증샷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유람이 선물로 받은 티팬티를 두 손으로 들어보이며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차유람은 “박스 안에 보기에도 민망한 선물이 10장이나 있었다”면서 “전 티팬티 입어보기는커녕 구경도 못했는데, 실컷 구경을 했네요”라고 말했다.

익명의 팬이 이 같은 선물을 준 것에 대해 차유람은 “저 이런 거 입을 일도 없고요. 민망해서 못입어요. 티팬티 입고 자랑할 몸매도 아닙니다.


성의는 감사하지만,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차유람 티팬티, 좀 민망하긴 하겠다” “차유람 티팬티, 차유람 표정이 정말 웃긴다” “차유람 티팬티, 차유람이 정말 대담하다.

티팬티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리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황인성 기자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