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현대證, 주총서 임원 퇴직위로금 폐지키로
현대증권이 정기주주총회에서 모든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특히 이사 보수한도를 내리고, 임원들이 퇴직할 때 지급되는 위로금은 폐지하기로 했다.
현대증권은 14일 서울 여의도동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모든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사 보수한도를 낮추고 △임원 퇴직금 규정 개정안을 통과시켰으며 △이익배당 및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이 모두 만장일치로 처리됐다.
지난 2012년과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현대증권은 이사 보수한도를 기존 70억원에서 40억원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현대증권은 지난해 이사 보수한도 70억원 중 31억원만 집행했지만, 적자 상황을 감안해 올해부터는 한도 자체를 내리기로 한 것이다.
임원이 퇴직시 지급받는 위로금은 아예 폐지하고, 퇴직금만 지급하기로 했다.
또 보통주에 대해서는 배당하지 않고 우선주에만 주당 416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신규로 사내이사 1명과 사외이사 3명 등을 선임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신규 선임 사내이사는 정기승 전 금융감독원 증권감독국 국장, 사외이사는 하원 전 스포츠조선 사장과 김상남 전 노동부 차관 그리고 도명국 전 대우증권 상근감사위원 등이다.
한편 이날 현대증권 정기주주총회에는 총 1억9000여만원의 지분을 보유한 350여명 주주가 참여했으며, 실제 현장에 참석한 주주는 80명 정도다.
[email protected] 이설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