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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곤-김신욱 연속골’ 울산, 경남에 3-0 완승 (종합)

파이낸셜뉴스

울산이 리그 2연승을 달리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울산은 16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라운드 경남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1라운드 포항과의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울산은 2라운드 경남전까지 승리로 장식하며 승점 6점(2승)으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반면 패한 경남은 승점 3점(1승1패)에 머물렀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와 K리그를 병행해야 하는 울산은 주전 멤버들을 총출동시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지만 전반전 동안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전반 28분 하피냐의 슈팅이 수비수에 맞고 나오자 김선민이 바로 시도한 슈팅이 크로스바를 살짝 넘긴 것이 가장 잘 만들어낸 울산의 득점 기회였을 뿐이었다.

후반 들어 백지훈과 김선민을 대신해 김민균과 안진범을 투입시킨 울산은 후반 17분 김치곤이 헤딩 슛으로 경남의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선제골로 기세를 올린 울산은 후반 20분 한상운의 크로스를 김신욱이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성공시켰고, 5분 뒤인 후반 25분에는 김신욱의 슈팅이 경남 수비수 우주성의 발에 맞고 들어가 자책골로 3-0을 만들었다.

이후 울산은 경남의 공격을 차단해내며 빠른 역습으로 네 번째 골을 노렸지만 더 이상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이날 경기를 3-0으로 마무리지었다.

한편 같은 시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상주의 경기는 서로 2골씩을 주고 받은 끝에 2-2 무승부로 끝이 났다. 제주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1-0 승리로 기세를 올렸던 수원은 이날 경기 무승부로 승점 1점을 보태 승점 4점(1승1무)을 기록했다. 상주는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며 승점 2점(2무)에 머물렀다.

끝으로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전남과 제주의 대결에서는 드로겟의 결승골에 힘입어 제주가 2-1로 승리를 거뒀다. 개막전에서 수원에 0-1로 패했던 제주는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승점 3점(1승1패)을 기록했다. 반면 패한 전남은 지난 개막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패해 승점 3점(1승1패)에 머물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 protected]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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