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부산시 공식 블로그(blog.busan.go.kr), 트위터(twitter.com/BusanCityGovt), 페이스북(www.facebook.com/BusanCity), 미투데이(me2day.net/toktokbusan), 인스타그램(BUSANCITY)에 이어 카카오스토리와 카카오톡을 통해 보다 쉽게 시정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스토리는 사진과 글로 이용자 간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모바일 SNS로, 가입자수가 5700만명에 달한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카카오톡 가입자들에게 메시지를 발송하는 서비스로 별도의 홈을 통해서도 정보를 전달한다. 카카오톡은 현재 전 세계 1억4000만명이 사용하고 있다.
부산시는 모바일 SNS를 통해 시 주요행사 및 축제, 문화, 시정소식을 글, 사진, 웹툰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제공한다.
부산시 카카오스토리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 각각의 앱을 설치하고 친구 찾기에서 '부산광역시'를 검색해 등록하면 된다.
카카오스토리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개설을 기념해 부산시는 이날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스토리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부산시 이병진 대변인은 "스마트폰 사용인구 4000만명 시대를 맞아 보편화되고 있는 모바일 SNS를 통해 이용자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부산을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등 공식 SNS 5종을 한데 묶은 모바일 앱 '톡톡부산밴드'를 개발해 이달 중 서비스할 예정인 부산시는 현재 국내 소통채널 7종, 외국어 소통채널 5종을 갖추고 있다.
노주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