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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자 같은 남자 “목욕탕가면 여탕 티겟 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3.18 17:41

수정 2014.10.29 02:51

‘안녕하세요’ 여자 같은 남자 “목욕탕가면 여탕 티겟 줘”

‘안녕하세요’ 여자 같은 남자의 고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여자로 오해 받는 22살 청년 이태관 씨가 등장해 곱상한 외모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날 이태관 씨는 “1년동안 아르바이트했던 식당 주방 이모님은 7개월 동안 나를 알고 계셨음에도 바지를 벗어서 보여줘야 믿겠다고 하시더라. 목욕탕에 가도 자연스럽게 여탕 티켓을 준다”고 웃지 못할 헤프닝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2차 성징이 아예 오지 않았다. 남자다워 보이기 위해 운동도 많이 했지만 호르몬이 생기지 않았다.


목소리를 허스키하게 만들기 위해 담배를 피우기도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태관 씨는 “호프집에서 손님들이 말을 건다. 나를 두고 돈 내기도 하고, 확인을 위해 가슴을 만지려고 한다.

나는 성적 수치심이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이에 게스트로 나온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는 “여기까지 나온 것만으로 진정한 남자인 것 같다”며 다소 무거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안녕하세요’ 여자 같은 남자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여자 같은 남자, 너무 힘들었겠다”와 “‘안녕하세요’ 여자 같은 남자, 남자다워보여”, “‘안녕하세요’ 여자 같은 남자,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