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니슨 액션 블록버스터 ‘논스톱’이 개봉 21일 만에 누적관객 187만 8000명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2월 개봉한 외화 중에 최고 스코어다.
‘논스톱’은 2월 개봉 외화 중 최고 흥행작이다. 4만 피트 상공위 탑승객 전원이 용의자인 가운데, 미 항공 수사관 리암 니슨이 최악의 테러를 막아야 하는 상황이다. 3월19일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으로 187만 8000명 관객을 돌파했다.
‘논스톱’은 21일째 2010년 개봉한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의 최종 스코어 187만 7226명을 가뿐하게 넘어섰다. 역대 2월 외화 개봉작 중엔 173만을 돌파한 2009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2011년 ‘블랙스완’이 기록한 162만 관객 등 개봉 당시 화제작들이 많이 있다.
‘논스톱’이 31일 만에 187만 관객을 넘겼다는 것은 리암 니슨이 출연한 히트작 ‘테이큰’보다 10일 앞서는 기록이다. ‘테이큰’보다 더 높은 오프닝 기록과 8일이나 앞서는 100만 돌파 시점에 이어 187만 관객 기록 역시 ‘테이큰’을 앞질렀다.
이같은 상황이면 ‘논스톱’이 리암 니슨의 최고 원톱 액션 흥행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논스톱’은 지난 주 목요일부터 4DX 버전이 상영되기 시작하면서 멈추지 않는 스릴과 쾌감을 온 몸으로 즐기려는 관객들이 더욱 모여들고 있다.
4DX 버전은 강변, 영등포, 왕십리, 상암, 청담, 죽전, 일산, 광주 터미널, 대구, 대전, 부천, 천안 펜타포트, 창원, 울산 삼산 등 전국 14개 CGV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인성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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