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을 나온 암탉'의 뒤를 이어 한국 애니메이션의 새 역사를 쓰게될 '고스트 메신저'가 개봉을 확정했다.
'고스트 메신저'는 실수로 소울폰 안에 갇혀 있던 저승사자와 영적인 능력을 지닌 소년이 만나게 되며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사건들과 화려한 액션을 담은 오리엔탈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또한 모든 제작과정을 순수 국내 제작진의 힘으로 완성시키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스트 메신저'는 국내에서는 생소한 OVA 형식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열악한 판권 시장 때문에 TV 시리즈 방식이 아니면 제작이 어려운 한국 애니메이션 현실에서 OVA 형식으로 제작된 것은 그만큼 캐릭터의 매력과 함께 작품에 대한 자신감의 근거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많은 애니메이션 팬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 두터운 마니아 층을 확보했으며 정식으로 발매된 DVD가 1만장 이상이 판매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극장판에서는 지난 OVA로 발매된 1화에 새롭게 추가된 에피소드들로 스토리가 탄탄해졌으며, 한층 화려해진 영상미와 강렬한 액션으로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스트 메신저'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세계관과 매력 만점 캐릭터들로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한국적인 정서가 내포된 세계관과 령의 디지털화라는 최첨단 기술을 접목시킨 이색적인 설정으로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인다.
여기에 아웃사이더, 이소라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OST에 참여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는 예리하고 섬세함이 느껴지는 그림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순수 국산 기술로 탄생한 애니메이션 '고스트 메신저'의 놀라운 완성도는 물론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카피는 색다른 판타지에 대한 영화 속 볼거리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영적인 능력을 가진 꼬마 강림이 저승사자 '강림도령'을 만나 저승과 이승 사이의 사건에 휘말리는 내용을 담은 SF 판타지 애니메이션 '고스트 메신저'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