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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오는 5월 24일 ‘나이키 쉬런 서울 10K’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3.25 14:42

수정 2014.10.29 01:37

나이키, 오는 5월 24일 ‘나이키 쉬런 서울 10K’ 개최

나이키가 오는 5월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러닝 대회 '나이키 쉬런 서울 10K(NIKE SHE RUNS SEOUL 10K)'을 개최한다.

나이키는 25일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나이키 쉬런 서울 10K'는 '나이키 런 더 시티(NIKE RUN THE CITY)' 모바일 게임을 통해 미션을 수행해 접수하는 방식으로, 레이스 거리를 10㎞로 늘리는 등 러닝 대회를 오는 5월24일 연다고 밝혔다.

'나이키 런 더 시티'는 카카오톡 친구들과 함께 실제 러닝을 통해 가상의 서울 도심 트랙을 정복하는 게임으로 '나이키+ 러닝(Nike+ Running)' 앱과 연동돼 달린 거리와 속도, 시간 등의 기록이 점수로 실시간 반영되는 온·오프라인 리얼 러닝 게임이다.

특히 이번 '나이키 쉬런 서울 10K'은 구간을 기존 7㎞에서 10㎞로 변경하고, 난이도에 따라 10㎞ 코스를 두 가지로 나눴다. 또 2명이 한 팀을 이루는 팀 미션이 '나이키 런 더 시티'에 추가됐다.

참가자들은 팀 미션을 통해 10㎞ 레이스를 완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러닝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획득한 포인트를 합산해 상위 기록을 보유한 2000팀, 총 4000명에게 레이스 우선 등록권을 제공한다.

총 참가인원 6000명 가운데 '나이키 런 더 시티' 팀 미션을 통해 선정된 4000명을 제외한 나머지 1000팀(2000명)은 오는 5월 3일 6개의 지정된 나이키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나이키 쉬런 서울 10K' 대회의 참가비는 3만원(레이스 셔츠 포함)이며, '나이키 런 더 시티' 게임 어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