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2000년부터 매년 후원하고 있는 이 행사에는 전국 20여개의 오케스트라가 참가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올해 초 KBS교향악단에 취임한 음악감독 요엘 레비가 지휘자로 나선다.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 교향곡 3번 '영웅' 등의 작품이 축제의 막을 올린다. 4월 18일 있을 폐막 연주는 지휘자 임헌정이 25년간 몸담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고별무대로 꾸며진다.
한화 측은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활동은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멀리' 가겠다는 김승연 회장의 사회공헌철학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july20@fnnews.com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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