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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범양글러브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3.31 15:27

수정 2014.10.29 00:38

31일 경기도 성남시 KPGA빌딩에서 파트너십 협약서에 서명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는 KPGA 이준영 전무와 (주)범양글러브 윤병덕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사진제공=KPGA
31일 경기도 성남시 KPGA빌딩에서 파트너십 협약서에 서명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는 KPGA 이준영 전무와 (주)범양글러브 윤병덕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사진제공=KPGA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황성하·이하 KPGA)는 31일 경기 성남의 KPGA빌딩에서 장갑 제조 전문회사 ㈜범양글러브(대표이사 윤병덕)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파트너십 기간은 2016년 2월까지 2년이다. ㈜범양글러브는 1987년에 창업한 장갑 전문 업체다.
물이 묻었을 때 골프클럽에서 미끄러지는 천연양피장갑의 단점을 보완해 비가 올 때도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스카치 글러브'가 대표 아이템이다. 또 한번 사용 후 딱딱하게 굳지 않고 마모될 때까지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이 장갑의 특징이다.
㈜범양글러브 윤병덕 대표이사는 "국내 골프를 이끌어가는 KPGA와 국내 최대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범양글러브가 협약하여 골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 본다"며 "다각적인 후원을 통해 KPGA 선수들의 기량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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