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에어부산 12번째 항공기 도입.. 명품 항공사 자리매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3.31 17:42

수정 2014.10.29 00:35

김해공항에서 3월 31일 열린 에어부산의 12호기 도입식에서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왼쪽 첫번째)와 강대희 에어부산 안전본부장(오른쪽 첫번째)이 기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해공항에서 3월 31일 열린 에어부산의 12호기 도입식에서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왼쪽 첫번째)와 강대희 에어부산 안전본부장(오른쪽 첫번째)이 기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이 열두 번째 항공기를 도입하면서 취항 5년여 만에 14개 국내외 노선을 운항하는 명실상부한 지역항공사로 자리매김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3월 31일 오후 김해공항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호기 도입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는 에어버스사의 A321-200 기종으로 지난해 11월 도입했던 11호기와 동일한 기종으로 1일부터 취항한다.

에어부산은 특히 이 항공기의 경우 최대 220석까지 운영할 수 있지만 195석으로 15석을 줄여 승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앞뒤 좌석 간 간격이 다른 저비용항공사에 비해 5.08~7.62㎝ 긴 평균 82.55㎝다.



에어부산은 나머지 11대의 항공기도 모두 이 같은 방법으로 좌석수를 줄임으로써 고객에게 편안한 좌석을 제공하고 있다.

더 큰 수익을 내기 위해 손님들을 좁은 좌석에서 불편하게 모시지 않겠다는 에어부산의 서비스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번 12호기는 기내에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오디오와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 등 승객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다양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기내 에어쇼(In-Flight Airshow)도 선보여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비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12호기뿐 아니라 기존 에어버스 A320시리즈 항공기들이 모두 이 같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A320시리즈 항공기는 국제선 단거리 노선뿐 아니라 중거리 노선에서도 두루 활용할 수 있는 기종으로 에어부산이 운영하고 있는 중단거리 노선에 가장 적합한 기종이다.


에어부산은 올해 B737-500 항공기 2대를 반납하고 A320시리즈 항공기 3대를 추가로 들여올 계획(연말까지 누적 13대)이다. 향후 기재 효율화를 위해 2016년까지 A320시리즈로 기종을 단일화할 방침이다.


에어부산은 이달 말까지 중국 스자좡에, 5월 말까지는 창사 노선에 주 2회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

노주섭 강수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