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1인 창조기업인을 위한 원룸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01 11:00

수정 2014.10.29 00:30

서울지방중소기업청과 서울특별시 성북구청 및 SH공사는 기관간 협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1인 창조기업인을 위한 원룸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맞춤형 성장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독립적 사무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1인 창조기업인에게 일터이자 삶터가 될 원룸형 공공임대주택을 최소비용으로 공급하고, 창업·비즈니스 교육 및 협업을 위한 커뮤니티공간 제공과 더불어 사무·경영 지원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투자 설명회, 프로젝트 연계 등 맞춤형 성장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SH공사가 보유한 성북구 정릉동 소재의 원룸형 공공임대주택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향후 서울지역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무주택 세대주이고, SH공사의 공고문에 명시된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에 해당하는 1인 창조기업인(또는 예비창업자)으로서 입주자 심사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1인 창조기업인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 공고문을 참고해 제출서류를 SH공사 이메일(ehwjstnr@i-sh.co.kr)로 4일까지 신청하면되며 관련 문의사항은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02-2110-6305) 또는 성북구청 일자리경제과(02-920-2307), SH공사 매입임대팀(02-3410-8552~3)로 문의하면 된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