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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영 이혼, 감당할 수 없는 빚..“결혼 생활은 3개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01 12:10

수정 2014.10.29 00:29



김현영이 이혼 사유를 털어놨다.

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김현영은 결혼 후 3개월만에 이혼을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영은 “맞선을 통해 남편을 만났다”라며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나에게 조언을 해줘서 높은 점수를 줬다”라고 말했다.

특히 연애 초기에 다양한 선물을 해주는 모습에 호감을 얻었다고.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빚이었고 결국 김현영은 자신의 돈으로 빚을 갚아줬지만 이 후 감당할 수 없는 빚으로 인해 결국 이혼을 결정하게 됐다.

이에 김현영은 “이혼을 하는 날에도 서로 웃으면서 '잘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는데 그날 남편이 주민등록증을 안가져왔더라. 퀵서비스를 시켰는데 결국 그 돈까지 내가 냈다"라며 "결혼 생활을 한 지는 3개월 정도이다.

그마저도 주말 부부로 살았다. 다시 만난다고 해도 애정이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형자는 남편의 외도로 인해 이혼을 하게된 사연을 털어놨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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