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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XP 무료백신, 악성코드 감염되도 자동 치료 가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09 08:40

수정 2014.10.28 14:24

윈도우 XP 무료백신, 출처=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 홈페이지 캡처
윈도우 XP 무료백신, 출처=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 홈페이지 캡처

'윈도우 XP 무료백신'

윈도우 XP 기술지원 종료에 따른 전용 백신이 무료 보급돼 관심이 모아지고있다.

지난 8일 마이크로소프트(MS)는 마지막 정기 업데이트를 끝으로 윈도우 XP에 대한 기술 지원 서비스를 중단했다.

중단되는 기술지원의 범위는 XP 관련 장애 및 문의에 대한 온라인 기술 지원, 최신 드라이버 및 보안 업데이트 등이 포함된다.

이번 서비스 중단으로 윈도우 XP를 사용하는 공공기관과 개인 PC가 바이러스, 해킹 등 각종 사이버 공격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인터넷 침해사고 예방을 위해 윈도우 XP 전용 백신을 개발·보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윈도우 XP 전용 백신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 홈페이지(www.boho.or.kr)에 접속해 '윈도XP 전용백신' 항목을 클릭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백신을 실행한 뒤 검사 및 치료할 폴더를 선택한 뒤 '검사·치료시작'을 클릭한다. 검사결과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돼 있을경우 자동 치료된다.


윈도우 XP 무료백신 보급 소식에 누리꾼들은 "윈도우 XP 무료백신, 그나마 다행이다", "윈도우 XP 무료백신, 윈도우 업그레이드 강요하는거 아닌가?", "윈도우 XP 무료백신, 기존 프로그램과 충돌 없나?", "윈도우 XP 무료백신, 악성코드감염 불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