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기술연구원에 대규모 증축을 진행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11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가운데 지난 1992년에 완공된 제1연구동 '성지관'의 대규모 증축을 위한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 리뉴얼을 위한 증축 공사는 올 연말께 완공될 예정으로 오는 2015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리뉴얼 공사를 위해 아모레퍼시픽이 투자한 금액은 적게는 300억원에서 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레퍼시픽은 기술과 품질로만 승부한다는 경영철학으로 지난 1954년 화장품업계 최초로 연구실을 가동했다.
이 밖에도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2년 경기 오산에 축구장 크기의 30배에 달하는 22만4400㎡ 대지 위에 건축면적 8만9009㎡의 뷰티 전문사업장도 준공했다.
해당 뷰티 전문사업장은 기존 아모레퍼시픽의 수원 스킨케어 사업장과 경북 김천 메이크업 사업장, 각 지역의 5개 물류센터를 한 곳에 집중시켜 완성한 전천후 통합기지다.
한국은 물론 해외 고객들에게 생산된 제품을 배송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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