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중국 문화관광 페스티벌 내달 3∼5일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0 09:10

수정 2014.10.28 13:04

인천~중국 문화관광 페스티벌이 오는 5월 3∼5일까지 3일간 인천시 중구 자유공원과 차이나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이 페스티벌은 중국전통 공연과 한국전통 공연, K-POP 공연, 지역 먹거리 체험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차이나타운에서 진행된 중국전통인 용춤 공연으로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관람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인천~중국 문화관광 페스티벌이 오는 5월 3∼5일까지 3일간 인천시 중구 자유공원과 차이나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이 페스티벌은 중국전통 공연과 한국전통 공연, K-POP 공연, 지역 먹거리 체험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차이나타운에서 진행된 중국전통인 용춤 공연으로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관람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중국 문화관광 페스티벌이 오는 5월 3∼5일까지 3일간 인천시 중구 자유공원과 차이나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5월 3∼5일까지 3일간 중구 자유공원과 차이나타운 일원에서 '인천~중국 문화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중국관광객의 방한을 위해 중국노동절(1∼3일)을 전후해 개최된다.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문물 유입 시발점인 개항장을 배경으로 중국전통을 알리는 공연과 한국전통이 한데 어우러진 잔치마당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4년차를 맞는 행사답게 지난해 관광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행사구성의 만족도를 재구성해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관광객 호응도가 높은 '한국·중국 전통공연', '태권도 공연' 및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 등 공연물과 한국·중국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복식, 다도, 전통놀이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시민들의 열기를 담은 '대시민 소원홍등 만들기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인천시는 행사기간 중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홍보관 및 전국소년체전 홍보관 등을 운영해 시민들의 관심 유도와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

또 어린이날에는 '중국체험 연극', '군악대 의장대 퍼레이드' 등을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가족 나들이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중국관광객은 430만명에 달한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