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폰대면 요리 뚝딱’…LG전자, NFC광파오븐 최초 시판

뉴스1

입력 2014.04.10 11:25

수정 2014.10.28 12:53

‘폰대면 요리 뚝딱’…LG전자, NFC광파오븐 최초 시판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이 가능한 광파오픈을 내놨다.

10일 LG전자는 NFC 기능을 탑재한 디오스(DIOS) 광파오븐 3종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광파오븐은 지난 3월 출시한 카림라시드 패턴의 와이드 핸들 광파오븐 2종(MA324DNB·MA324BWS)과 같은 라인업 제품으로, ‘MA324BGS·MA324BFS·MA324DMN’ 3종이다. 가격은 64만9000원~74만9000원 사이다.

디오스 광파오븐 신제품은 앞쪽에 좌우를 잇는 긴 핸들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핸들 잡을 수 있는 공간을 넓혀 오븐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핸들잡기가 편해졌다. 또 핸들의 각진 모서리를 없애 안정성도 더했다.

무엇보다 이 제품에 NFC 기능을 탑재해 ‘LG 디오스 광파오븐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원하는 요리를 선택한 후 오븐 태그에 갖다대면 조리기능, 온도, 시간 등이 자동으로 설정돼 쉽게 요리할 수 있다. 이 앱에서 ‘멀티클린’ 이용하면 탈취와 스팀청소, 잔수제거, 건조 등이 한번에 설정되면서 오븐 내부 청소까지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이 외에도 ‘LG 디오스 광파오븐 애플리케이션’에는 국내 최다 220여가지 자동요리메뉴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갖고 있는 음식재료를 선택하면 바로 준비할 수 있는 요리종류도 추천해 준다.

LG 디오스 광파오븐은 에어프라이 기능도 특화돼 있다.
감자튀김, 돈까스, 새우튀김 등 20여가지 튀김요리를 소량의 식용유만으로 조리할 수 있으며 일반 튀김요리 대비 최대 77%까지 지방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서울=뉴스1) 맹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