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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주병진-신동엽 “나이 50 넘어도 결혼 못한 형 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2 23:28

수정 2014.10.28 11:15

‘SNL 코리아’ 주병진-신동엽 “나이 50 넘어도 결혼 못한 형 있다”


방송인 주병진과 신동엽이 리얼한 디스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4월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에는 주병진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 날 주병진은 1990년대로 돌아가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진행했다.

주병진은 “신인개그맨 신동엽씨를 소개하겠다”며 신동엽을 소개했다. 훈훈한 칭찬릴레이를 주고 받던 두 사람은 이내 솔직한 디스전을 시작했다.


주병진은 “사업을 하다 망하면 여러개 프로그램을 꾸준히 해야 갚는다”며 신동엽에게 신랄한 충고를 했다. 신동엽은 “나이 쉰 넘어서 혼자 사는 형이 있는데 꼴보기 싫다”며 “약간 성격이 안 좋은 것 같다.
아니 성적으로 약간 부실한 것 같다”고 맞받아쳤다.

뿐만 아니라 주병진은 과거 신동엽-이소라, 신동엽-이영자 간의 스캔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신동엽 역시 지지 않고 주병진 노사연 열애설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