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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 체코바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2차 세계대전 중 소련의 스파이로 활동한 올가 체코바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1920년 소련 군사정보국장은 희귀병을 앓고있는 딸의 치료를 대가로 게르만족 태생 배우 올가 체코바에게 나치의 기밀을 빼오는 스파이를 제안했다.
이후 1933년 베를린에서 올가를 만난 요제프 괴벨스는 히틀러에게 그녀를 소개시켜줬고, 태생을 중요하게 생각한 히틀러는 게르만족 출신의 올가를 신임했다.
차근차근 히틀러와 친분을 쌓은 올가는 독일이 준비 중인 쿠르스크 전투에 대해 알게 됐고, 히틀러가 소련 침공을 위해 대규모 전차전을 준비했다는 소식을 소련에 알렸다.
결국 올가의 첩보에 의해 독일은 소련에게 대패를 당했고, 이후 1945년 전쟁은 종식됐다.
한편 히틀러는 올가가 스파이였다는 사실을 죽을 때까지 알지 못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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