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美 “우크라 정부 군사행동 적절…계속하라”

뉴스1

입력 2014.04.17 07:46

수정 2014.10.28 07:02

미국은 16일(현지시간) 친러 무장세력에게 점령당한 동부지역 수복에 나선 우크라이나 정부의 군사행동이 적절했으며 계속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제이 카니 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나라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는 친러 분리주의 무장세력에 대해 놀라운 자제력을 보이면서 대응하고 있다”며 “책임있는 방법으로 법질서 회복을 계속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15일 친러 무장세력에게 지방정부 청사와 경찰서 등이 점거당한 도네츠크에 병력을 파견해 크라마토르스크 비행장을 수복하는 등 반격에 나섰다.


카니 대변인은 한편 러시아에 대한 4번째 제재를 준비하고 있지만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참석하는 미국, 유럽연합(EU), 러시아, 우크라이나 간 4자회담이 제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추가 제재안을 마련했으며 적절한 시기에 부과할 것”이라며 “4자 회담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긴장완화에 진지하게 임하는지 아닌지를 평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러시아의 행동에 따라 광범위한 옵션을 마련해 놨다”며 “러시아가 긴장감을 높이면 그 대가도 함께 올라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어포스원 로이터=뉴스1) 이준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