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야’ 19금 판정, 김새론 자기 영화 못 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7 15:32

수정 2014.10.28 06:43

▲ 무비꼴라쥬 제공
▲ 무비꼴라쥬 제공

김새론이 자신의 주연 작품을 또 볼 수 없게 됐다.

김새론이 주연을 맡은 영화 '도희야'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 2000년 출생으로 올해 한국나이로 15세인 김새론은 '아저씨' '이웃사람' '바비'에 이어 자신의 출연작을 볼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도희야' 19금 등급 판정에 대해 "영상의 표현에 있어 폭력적인 부붐은 직접적이며 구체적으로 표현돼 있고, 그 외 약물, 대사 및 모방위험 부분에서도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청소년이 관람하지 못하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유를 밝혔다.

아직은 어린 나이임에도 아역배우답지 않은 연기와 행보를 보이고 있는 김새론이 자신의 영화를 극장에서 볼 수 없는 현실이 아이러니하다.



한편 김새론이 출연한 '도희야'는 폭력에 홀로 노출된 소녀가 모든 것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게되는 상황을 잔혹하고도 아름답게 그린 드라마로 다음 달 개봉 예정이다.

/여창용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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