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처럼 동그란 이마 만들어주는 헤어라인 왁싱 노하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1 13:51

수정 2014.10.28 05:31

얼굴이 작고 축소돼 보이는 효과를 누리고 싶다면 이마와 헤어라인을 다듬는 것이 우선이다. 이마라인이 M자형이거나 머리카락이 불규칙하게 나 있어 지저분해 보인다면 왁싱으로 얼굴 윤곽을 깔끔하게 잡아보자.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네일스토리의 헤어라인 왁싱 노하우를 전한다.

#기본 왁싱

연예인처럼 동그란 이마 만들어주는 헤어라인 왁싱 노하우



1. 화장솜에 알코올을 묻혀 이마와 헤어라인 부위를 소독한 후, 스파출러를 왁스에 찍어 헤어라인을 따라 두껍게 도포한다.

2. 빳빳하고 억센 왁싱 전용 천인 무슬린 천을 왁스 도포 부위에 붙인다. 이 때, 손가락으로 제모부위를 팽팽하게 늘려주면서 붙여야 머리카락이 천에 밀착돼 잘 뽑힌다.



3. 무슬린 천을 잡아당겨 왁싱해준다.

tip. 화상을 방지하기 위해 왁스를 헤어라인에 도포하기 전, 손목에 살짝 찍어 온도를 체크하는 것이 필수다. 또한 왁스 성분은 꿀 등 천연 재료로 만들어진 제품을 사용해야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다.

#M자형 이마 왁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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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자형 이마의 경우, 왁싱 전 가위를 이용해 머리카락이 집중적으로 모여있는 부위를 따로 다듬어줘야 한다. 먼저 가위로 머리카락을 5cm정도 남도록 잘라준다.

2. 자르고 남은 부분의 머리카락 위에 왁스를 발라준다.

3. 머리카락에 무슬린 천을 단단히 붙인 후 천을 잡아당겨 머리카락을 뽑아준다. 이때 무슬린 천을 빨리 잡아 당겨야 털이 깔끔하게 뽑힐 뿐만 아니라 통증이 덜하다.

tip. 한 번 왁싱한 부위를 다시 하면 피부 자극이 심해지기 때문에 한 번에 깔끔하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왁싱 후 머리카락이 몇 가닥 남았다면 족집게를 이용해 한 가닥씩 뽑아주도록 한다.

#마무리 단계

연예인처럼 동그란 이마 만들어주는 헤어라인 왁싱 노하우



1. 왁싱이 끝난 다음 아로마 오일을 화장솜에 묻혀 왁스 잔여물을 닦아준 후, 찬 물수건으로 왁싱 부위를 덮어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2. 쿨링 효과와 진정 효과가 있는 수딩 젤을 준비한다.

3. 수딩 젤을 이마와 헤어라인 부위에 골고루 펴 발라준다.
수딩젤로 왁싱을 마무리하면 통증이 완화되고, 자극으로 붉어진 피부가 빠르게 회복되는 효과가 있다.

/lifestyle@fnnews.com 김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