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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미스 프랑스’가 세월호 참사에 기자간담회를 연기했다.
최근 연극 ‘미스 프랑스’ 제작사 수현재컴퍼니 측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안타깝고 가슴 아픈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23일 오후 2시에 예정됐던 기자감담회를 잠정연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아울러 이번 사고의 희생자 및 유가족에게 깊은 조의를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미스 프랑스’는 김성령의 6년만의 연극 복귀작으로 지난해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해 3개월 동안 전석 매진을 기록한 작품이다.
이에 국내에서는 오는 5월15일부터 7월13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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