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오는 25일 경기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 센트럴파크'(조감도)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평택 소사벌지구 B-6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1층~지상25층, 10개 동에 총 870가구(전용 84㎡) 규모로, 5개 타입으로 이뤄졌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돼 충분한 일조권을 확보했다. 전 가구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공간활용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평택 소사벌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일원 302만 4013㎡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로, 공동주택 약 1만 45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안성IC 및 송탄IC가 인접해 경부고속도로까지 차량으로 1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1번 국도, 38번 국도, 45번 국도 등 광역교통망과 지하철 1호선 지제역, 평택역, 시외버스터미널의 이용도 편리하다. 2015년 지제역에서 KTX 수서~평택구간이 완공되면 수서역까지 20분대 도달이 가능해진다.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2순위, 30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비전고등학교 맞은편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5월 예정이다. (031)652-6200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