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판다 유병언 계열사
세월호 선사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계열사 다판다가 압수수색에 포함된 가운데 다판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 전 회장의 자택과 핵심 계열사 등 16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에 포함된 다판다는 건강 보조식품 판매업체로 2000년 설립됐다. 최대주주는 지분 31%를 보유한 유 전 회장의 장남 유대균 씨.
공정거래위원회 방문판매 사업자로 등록된 다판다는 (주)세모가 제조하는 각종 건강기능식품은 물론 주방용품과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다.
다판다는 현재 전국 지점 57곳, 대리점 133곳과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다판다는 지난해 430억원의 매출에 약 17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또 서울 역삼동 경기 남양주 등에 190억원 상당의 토지와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유병언 계열사 다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병언 계열사 다판다, 정말 다팔아먹네” “유병언 계열사 다판다, 피라미드 아닌가?” “유병언 계열사 다판다, 수익이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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