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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역린’의 중용 구절 대사가 화제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역린’ (감독 이재규)의 ‘중용’의 구절을 인용한 상책 역의 정재영 대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정재영이 맡은 상책은 왕의 서책을 관리하는 내관으로 학식이 뛰어나며 정조를 가장 가까이에서 모시는 역할.
이에 신하들과 경연을 통해 실질적인 학문에 대해 역설하던 정조는 신하들에게 ‘중용’ 스물 세 번째 장을 외울 수 있는지 시험했고, 아무도 이에 대답하지 못할 때 정조는 상책에게 이를 아는지 묻는다.
이러한 갑작스러운 정조의 말에 망설이던 상책은 이내 ‘중용’ 의 구절을 나지막이 읊는다.
이는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에 해당 대사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으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한편 영화 ‘역린’은 오는 30일 개봉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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