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윤석이 유은미의 실종 소식을 듣게 됐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이재화(정윤석 분)는 동후(한진희 분)에게 우연히 은비(유은미 분)이 없어졌단 사실을 듣게 됐다.
이를 들은 재화는 깜짝 놀라며 넋이 나간 표정을 지으며 한달음에 은비가 자주 들렀던 짜장면 가게로 달려갔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은비를 찾을 수 없었고, 재화는 은비가 손수 만든 복주머니를 꺼내보며 “이걸 보면 웃음이 계속 날 수 있다”라는 말을 떠올렸다.
그러나 지금은 은비도 없는 상황. 재화는 그 복주머니를 다시 한 번 보며 “안 웃기잖아. 웃기긴 무슨 눈물만 나오는데! 너 대체 어디 있는 거야? 나 지금 너무너무 무섭단 말이야. 근데 왜 너까지 속을 썩여!”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은비는 연민정(신수연 분)의 엄마가 운전한 차에 치어 기억을 모두 잃은 후, 민정모를 엄마라 부르며 따라다니게 됐고, 능청스러운 은비의 연기로 사체업자들의 쫓김을 피할 수 있었던 민정모는 그녀를 결국 양딸로 받아들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