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다이빙벨 투입 과정서 케이블 꼬여 수리 중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30 17:03

수정 2014.10.28 02:09

다이빙벨 (사진: 이상호 기자 트위터)
다이빙벨 (사진: 이상호 기자 트위터)

세월호 사고해역에 첫 투입된 다이빙벨이 투입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수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의 다이빙벨은 30일 오후 3시 45분께 사고 해역에 첫 투입돼 4층 선미 중앙 격실 수색작업을 지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투입 과정에서 오후 4시 20분께 다이빙벨이 회전하면서 다이빙벨을 제어하는 잠수부의 산소공급용 케이블이 꼬이면서 문제가 생겼다.

이로 인해 현장에서는 다이빙벨을 다시 지상으로 올려 정비를 한 뒤 재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에 따르면 다이빙벨에 탔던 잠수부들은 조류를 전혀 느끼지 못했다고 밝혔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