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오는 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가는 한강센트럴자이에 공간활용을 위한 다양한 신평면을 선보인다고 4월 30일 밝혔다.
한강센트럴자이는 총 4079가구에 달하는 신도시급 단지로 이번에 분양하는 1차에는 4베이, 3면 발코니 등 다양한 혁신 설계를 적용한다.
전용면적 84㎡ 4개 타입 2468가구에는 알파룸이 제공된다. 특히 전용 84㎡A, 84㎡B 1289가구는 알파룸과 함께 4베이 판상형 평면으로 설계돼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84㎡B 타입은 주방 옆에 알파룸이 제공돼 자녀 놀이방이나 서재, 주부를 위한 맘스오피스, 주방펜트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84㎡C 타입은 거실에 알파룸이 제공돼 서재나 가족실로 이용할 수 있으며 84㎡D 타입은 알파룸이 안방에 위치해 서재나 대형 드레스룸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슬라이딩 도어형이나 오픈형으로 선택할 수 있어 자녀 수에 따라 별도의 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100㎡ 타입에는 모든 가구에 3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된다. 발코니 전체를 확장할 경우 약 37㎡의 실사용 면적이 추가돼 더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강센트럴자이 박희석 분양소장은 "한강센트럴자이는 알파룸과 같은 특화된 공간의 활용과 가구 내 수납공간을 늘려 중소형을 대형처럼 쓸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가구 내부 외에도 지하에 총 500개의 가구 창고를 마련해 스키장비, 캠핑용품 등 대형 짐을 보관할 수 있도록 해 한층 여유있는 주거생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강센트럴자이는 지상 29층 35개 동에 전용면적 70~100㎡ 4079가구로 구성됐으며 이 중 1차분 3481가구가 5월에 먼저 선보인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70㎡ 662가구, 81㎡ 244가구, 84㎡A 730가구, 84㎡B 559가구, 84㎡C 1122가구, 84㎡D 57가구, 100㎡ 107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9일 김포 고촌동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1644-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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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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