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지방법원 배심원 8명은 삼성이 애플의 특허 2건을 침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배심원단은 애플도 삼성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15만8000달러를 배상하라고 평결했다.
지난 3월31일 시작된 이번 2차 소송에서 애플은 본소에서 삼성이 애플 특허 5건을 침해했다며 21억9000만달러(약 2조2600억원)를 청구했다.
삼성은 반소에서 특허 침해 사실이 없으며, 오히려 애플이 삼성의 특허 2건을 침해했다며 632만달러(약 65억2000만원)를 청구했다.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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