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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공주 키우기 게임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5.04 10:26

수정 2014.10.28 01:23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

엠게임은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기대작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를 카카오게임 플랫폼을 통해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1990년대 개인용 컴퓨터(PC)게임 프린세스메이커를 모바일로 옮긴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는 이용자가 직접 부모가 되어 10세의 딸을 직업이 결정되는 18세까지 교육과 아르바이트, 무사수행 등의 활동을 통해 키우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또, 딸을 성장시키는 기본 게임 방식에 터치만으로 진행하는 쉬운 조작, 친구들과 함께 하는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의 재미, 최근 모바일 인기 장르인 역할수행게임(RPG) 요소 등 모바일게임의 장점과 트렌드가 더해져 더욱 업그레이드된 재미 요소를 제공한다.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는 이러한 게임성에 대한 기대와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3월 사전 등록 이벤트 하루 만에 사전 예약자가 5만명을 넘어섰고, 게임 출시 전임에도 불구하고 100만불이라는 높은 가격으로 중국에 수출되는 등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아 왔다.


엠게임은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딸이 직업을 가질 때마다 아이패드 에어, 백화점 상품권, 영화 예매권 등 푸짐한 상품을 무작위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 상자를 지급하고, 친구 초대 횟수에 따라 게임 아이템과 캐시, 게임 머니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의 튜토리얼을 완료하면 CJ E&M 넷마블의 인기 모바일 RPG 샤이닝스토리의 수정(캐시) 30개를, 샤이닝스토리의 모험지역을 3판 완료하면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의 루비(캐시) 30개를 지급하는 공동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한편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는 구글플레이,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용 iOS버전은 빠른 시일 내 출시할 예정이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