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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이서진-옥택연, 형제의 액션이 폭발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5.11 17:34

수정 2014.05.11 17:34

▲ 삼화네트웍스 제공
▲ 삼화네트웍스 제공

이서진-옥택연 형제의 포텐이 폭발할 예정이다. '참 좋은 시절'의 이서진과 옥택연이 불꽃 튀는 형제 액션을 선보이며 현장을 압도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서 강동석-동희 역으로 열연하며 애증어린 형제를 보여주고 있는 이서진과 옥택연은 과거의 상처로 인해 서로에게 날을 세우는 형제가 서서히 관계를 회복해가는 과정을 열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서진과 옥택연은 24회 방송에서 핏빛 격투를 그려낼 예정이다. 극중 동희가 오승훈을 구하기 위해 혼자서 조폭들과 싸우다가 이를 발견한 동석이 망설임 없이 달려가 동희와 함께 조폭들에게 맞선다.


크게 다친 듯 피가 낭자한 허리를 잡고 쓰러진 동석과 그런 동석을 불안하게 바라보는 동희의 모습이 팽팬한 긴장감을 드리운다. 지난 방송에서 서서히 형제애를 회복해가던 모습을 보여준 두 사람이 이번 싸움을 통해 더 가까워지는 형제의 모습을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이번 액션 장면은 지난 5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한 모텔 주차장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 분은 동석과 동희가 한 뜻으로 거침없이 주먹을 날리며 상대를 제압하는 장면.

촬영 전 무술 감독과 함께 꼼꼼하게 동선을 체크하고, 동작을 맞춰보며 열의를 불태웠던 이서진과 옥택연은 단 번에 OK 사인을 받아내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힘들고, 쉽지 않은 촬영임에도 두 사람은 즐겁게 촬영에 임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옥택연은 바람에도 휘날리지 않는 머리로 인해 소소한 웃음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은 24회는 11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여창용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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