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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인터뷰 거절한 축구 선수 폭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5.14 23:10

수정 2014.05.14 23:10

▲ MBC 제공
▲ MBC 제공

2002 월드컵 신화의 주역 안정환과 송종국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월드컵 특집 '아빠! 브라질 가?' 특집에 MBC 월드컵 중계진 김성주 캐스터, 안정환, 송종국, 서형욱 해설위원이 출연했다.

이들은 최근 영국에서 국내 축구 선수에게 인터뷰를 거절당한 사연을 털어놓으며 "송종국은 중계할 때 그 선수 얘긴 절대 안하겠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안정환은 또 다른 선수와 인터뷰 당시 서운했던 점을 밝히며 "내가 벌 받는구나했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실명을 감추려는 김성주의 필사적인 노력에도 '라디오스타' MC들의 집요한 추궁에 선수들의 정체가 밝혀졌다.


이밖에도 과거 2002 월드컵 당시 선수들 사이의 비화와 세레모니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 역시 밝히며 관심을 모았다.

MBC 축구중계진의 거침없는 입담이 펼쳐질 '라디오스타-아빠! 브라질 가?' 특집은 14일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여창용 기자 news@fnnews.com